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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박현호 “트롯, 내 성향과 가장 잘 맞아” 흥 폭발

가수 박현호가 KBS ‘아침마당’에 재출연해 더욱 높아진 흥 텐션을 발산하며 아침 행복 바이러스를 퍼트렸다. 박현호는 17일 오전 방송된 ‘아침마당-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이하 쌍쌍파티)에 출연해 또 한 번 명불허전 가창력과 댄스 실력,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앞서 박현호는 ‘아침마당-명불허전’ 코너에 출연해 동갑내기 트롯 가수 추혁진과 ‘연예계 영혼의 쌍둥이’로 등장, ‘베스트 커플상’을 받으며 재출연권을 획득한 바 있다. 박현호가 ‘명불허전’에 이어 ‘쌍쌍파티’ 코너까지 접수,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면서 팬들의 열띤 응원이 쏟아졌다.이날 박현호는 추혁진과 ‘명불허전’이라는 팀명으로 커플이 돼 프로파일러 이수정-배우 백봉기, 배우 고인범-가수 한담희와 노래와 게임을 함께하는 즐거운 경쟁에 나섰다. 박현호는 장미꽃을 입에 문 채 정열의 탱고를 추며 등장, 시작부터 시선을 강탈하더니 추혁진과 ‘금요일에 만나요’로 화음을 맞춰 인사하는 아이돌 출신다운 면모로 웃음을 안겼다. 박현호는 지난 방송 이후 추혁진과 계속 연락을 주고받으며 부쩍 친해진 것과 ‘아침마당’에 나온 후 음원 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 3위까지 한 것을 알리며 무한 감사 인사를 건넸다. 특히 박현호는 “2위는 임영웅 씨였다”고 덧붙이며 “이번엔 1등을 하지 않을까 싶다. 많은 도움 부탁 드린다!”는 당찬 바람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본격적으로 1라운드 ‘쌍쌍 노래방’ 코너에서 박현호는 추혁진과 ‘황홀한 고백’을 택해 “‘아침마당’에서 만났던 너와 나~” 등으로 개사해 부르는 센스를 발휘했고, 화음을 맞추고 춤까지 추는 버라이어티한 무대를 완성했다. 이어 박현호는 전소미의 ‘패스트 포워드’ 커버 댄스에 이어 신곡 ‘1,2,3, go’까지 논스톱으로 선보였지만 예상 밖으로 저조한 69점을 받았고 “다 나 때문이다. 내가 ‘불타는 트롯맨’ 때 번호가 69번이었는데, 이게 왜 여기서 나오냐”고 탄식해 현장을 폭소로 물들게 했다.이어 박현호는 ‘앗 나의 실수’를 주제로 한 3라운드 ‘마당 톡톡톡’ 코너에서 “트롯을 빨리 선택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며 “트롯을 하며 내가 이렇게 밝은 사람인 걸 알게 됐다. 트롯은 내 성향과 가장 잘 맞는 장르”라는 진한 트롯 사랑을 고백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박현호는 최근 디지털 싱글 앨범 타이틀곡 ‘1,2,3 go!’를 발매 후 각종 방송과 행사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현호의 신곡 ‘1,2,3 go!’는 임영웅의 ‘무지개’ ‘HERO’, 장민호의 ‘대박날테다’, 정동원의 ‘진짜 사나이’를 만든 히트 메이커 멧돼지(박성수)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 전반에 참여한 곡으로, 경쾌하고 감각적인 비트와 희망적인 가사, 따라 하기 쉬운 포인트 안무로 주목받고 있다. 박현호의 신곡 ‘1,2,3 go!’는 여러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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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범람하는 가요계 댄스 챌린지, 대중에게 각인되기 위해서는

숏폼 플랫폼을 주로 다루는 틱톡을 시작으로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이 성장하면서 콘텐츠 업계의 변화도 이끄는 형국이다. 가요계에 부는 댄스 챌린지 열풍이 대표 사례다. 댄스 챌린지의 성공으로 꼽는 지코의 ‘아무노래’ 2020년 발매 당시 하이라이트 안무를 활용한 짧은 댄스를 보이는 것이었다. 이는 가요계 동료들은 물론 대중에 퍼져 신드롬을 발전했다. 그리고 현재, 댄스 챌린지는 신곡 홍보의 필수 요소가 됐다. 댄스 챌린지의 성공은 바로 음원 성적을 견인하는 결정적인 열쇠나 다름없다. ‘아무노래’와 마찬가지로 ‘새삥’의 음원 차트 장기 흥행 역시 댄스 챌린지의 열풍이 견인 중이다.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의 미션곡인 ‘새삥’은 최종 안무로 채택된 크루 위댐보이즈 바타의 안무가 화제를 모으며 점차 순위가 상승했다. 음원 발매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SNS에는 ‘새삥’ 챌린지 영상이 쏟아지고 있으며, 이는 음원의 인기로 이어지고 있다. ‘괴물신인’ 뉴진스 역시 댄스 챌린지로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댄스 챌린지 전 ‘어텐션’(Attention)을 활용한 게시물 수는 6000건에 불과했으나 챌린지 시작 이틀 만에 30000건에 달하는 게시물이 게재됐으며, 댄스 챌린지는 전 세계적으로 호응을 얻었다. 뉴진스의 또 다른 타이틀곡 ‘하이프 보이’(Hype boy) 역시 많은 동료 연예인의 댄스 챌린지 참여를 유발했다. 엔하이픈 니키, 엔믹스 규진,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 펭수, 강태오, 주우재 등이 선보인 각양각색 ‘하이프 보이’ 챌린지는 대중까지 사로잡았다. 하지만 넘쳐나는 댄스 챌린지 중에 평범한 영상으로 더 이상 홍보 효과를 노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출연자, 배경 등 독특함이 돋보여야 성공으로 이어진다. 크러쉬는 신곡 ‘러시 아워’(Rush Hour)의 댄스 챌린지에 도전하면서 한 라디오 방송에서 “춤 연습한 그 인고의 세월을 도저히 이렇게 지나갈 수 없다”며 “챌린지를 유행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팁을 물었다. 크러쉬는 피처링을 함께한 방탄소년단 제이홉,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세븐틴 호시 등과 댄스 챌린지를 펼쳤다. 눈에 띄는 댄스 챌린지 상대는 ‘개통령’ 강형욱. 춤과 거리가 멀어보이는 강형욱이 크러쉬와 함께 ‘러시 아워’에 맞춰 안무를 소화했다. NCT 127은 네 번째 정규앨범 ‘질주’의 댄스 챌린지에 권일용 프로파일러, 박지선 교수, 법영상분석가 황민구 소장을 섭외했다. 유튜브 콘텐츠 ‘그알 마피아’를 통해 인연을 맺은 사이로, 아이돌 댄스와 거리가 멀어 보이는 ‘그것이 알고 싶다’ 팀과의 댄스 챌린지는 신선함을 안겼다. 소속사 수장이 직접 나서는 일도 이제는 왕왕 볼 수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소녀시대 효연의 솔로 ‘세컨드’(Second) 댄스 챌린지를,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프로듀서는 선미의 ‘열이올라요’ 댄스 챌린지를 재치 있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포켓돌스튜디오 김광수 회장은 BAE173과 ‘대시’ 챌린지를 펼쳤다. ‘대시’ 발매 당시 진행했던 인터뷰에서 “회장님만 괜찮다면 챌린지를 함께 하고 싶다”고 했던 멤버 도현의 요청에 응한 것. 김광수 회장은 의상부터 액세서리, 헤어까지 도현을 똑같이 따라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댄스 챌린지를 통한 컴백 홍보의 성공 사례는 K팝을 소비하는 MZ세대 공략법을 보여준다. 통통 튀는 아이디어나 콘셉트, 예상을 깨는 인물과의 컬래버레이션 등 신선함을 추구하는 MZ세대의 구미를 당길 홍보 방법이 필요한 시대다. 다음에는 어떤 색다른 댄스 챌린지가 대중의 마음을 훔칠지 궁금해진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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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강기영·곽시양·이상엽… 잘난 ‘서브 남주’ 열 주인공 안 부럽다

“잘난 서브남 열 주인공 안 부럽다!” 안방극장에 ‘서브 남주’의 인기가 뜨겁다. 전세계로 퍼지는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부터 무당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다루는 KBS2 ‘미남당’, 서예지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이브’까지. 그야말로 볼거리가 넘쳐나는 요즘이다. 누구나 한 번쯤 주인공보다 더 애착이 가는 캐릭터가 있을 터. 물론 그 캐릭터가 ‘서브 남주’라는 확신은 없지만 이번에는 특별하다. ‘우영우’의 강기영, ‘미남당’의 곽시양, ‘이브’의 이상엽에 시청자들이 환호한다. 왜일까? 그 이유와 매력을 파헤쳐본다. #우영우의 ‘서브아빠’ 강기영 케이블 채널 사상 이례적인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매회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우영우’에서 14년 차 시니어 변호사 ‘정명석’ 역을 맡은 강기영은 ‘애드리브 장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 마디를 안 져”. 우영우(박은빈 분)을 향한 깜짝 대사다. 극 중 정명석은 우영우를 비롯한 최수연(하윤경 분), 권민우(주종혁 분) 등 신입 변호사들을 배려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극 초반 우영우의 입사에 “이력서 뒷장 안 보셨습니까?”라며 의심의 눈길을 보내기도 했지만 우수한 변호 실력을 곧바로 인정하고 자폐 스펙트럼이라는 특성보다 한 인간으로서 존중하게 된 든든한 지원군이다. 시청자들을 흔든 정명석의 인기는 뭘까. “내 생각이 짧았네. 잘했어요”라는 대사에서 알 수 있듯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할 줄 아는 상사는 현실에서 드물기 때문이다. 정명석은 우영우의 실력을 온전히 인정해 두각을 드러날 수 있게 하는 상사다. 후배를 향한 애정어린 시선에 미소가 지어지는 건 당연한 일. 특히 돌연 퇴사 통보를 하고 제출한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는 것은 장애인에 대한 배려 때문이냐는 권민우의 질문에 “우 변호사에게 배울 점 많을 거다”며 참된 상사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서브남’이 아닌 ‘서브아빠’로 불리는 이유다. #남한준의 ‘불주먹’ 곽시양 그야말로 ‘물 만난 물고기’나 다름없다. 곽시양은 ‘미남당’에서 박수무당으로 위장한 전직 프로파일러 남한준(서인국 분)의 오랜 친구이자 동업자 공수철 역으로 등장 중이다. 머리보다 힘이 앞서는 단순한 성격으로 천재적인 두뇌를 지닌 남한준과 정반대의 캐릭터. 매번 티격태격하면서도 남한준의 말이라면 무조건 믿고 따르며 팀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맨 주먹으로 악인들을 처단하는 든든한 조력자다. 곽시양은 전에 없던 캐릭터 변신을 통해 ‘미남당’의 코믹 장면들을 능수능란하게 소화하고 있다. 물불 가리지 않는 코믹 분장과 허당미 넘치는 표정 연기, 간드러지는 콧소리로 소화하는 하이톤의 사투리 대사는 극의 전개에 완급조절을 더하며 드라마를 기다려지게 하는 재미 요소다. 곽시양은 천재적인 두뇌의 ‘미남당즈’ 사이에서 한발 늦은 이해력을 보이거나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이 나오는 투명한 버릇, 매사 해맑고 솔직한 표정의 공수철을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 전작 ‘시카고 타자기’, ‘홍천기’ 등 극에 긴장감을 더하는 역할을 주로 해 온 곽시양이 ‘미남당’의 공수철을 만나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고 있다. -이라엘의 ‘백마 탄 왕자’ 이상엽 “내 사랑은 희생이다.” 이상엽은 종영 드라마 ‘이브’에서 이라엘(서예지 분)에 대한 일편단심으로 서브남의 정석을 보였다. 이상엽이 맡은 대통령 비서실장 서은평은 고아원 출신인 자신을 친아들처럼 돌봐준 이태준의 딸 라엘에게 사랑을 느끼고, 복수에 가담해 백마 탄 왕자님으로 변신했다. 라엘에게는 한없이 자상하고 따뜻한 태도를, 위험에 처하거나 흔들릴 때면 굳건히 옆을 지키며 사랑을 표현했다. 이상엽은 앞서 ‘미치지 않고서야’의 유일한 빌런 한세권 역을 맡아 180도 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주며 ‘2021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회적 성공을 위해 욕망을 드러낸 한세권과는 반대로 ‘이브’에서 보여준 희생정신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반전 면모에 시청자들은 점점 빠져들었고, ‘은평 앓이’를 대거 양성하며 진가를 제대로 입증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25 15:19
연예일반

오늘(27일) 첫 방송 ‘미남당’ 서인국-오연서 “한계 없는 웃음 느낄 것”

배우 서인국과 오연서가 ‘미남당’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27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고재현 감독, 서인국, 오연서, 곽시양, 강미나, 권수현이 참석했다. 서인국은 “남한준은 나 자체다. 대본을 본 후 남한준을 서인국화 해서 표현하고 싶다는 욕심이 엄청 생겼다. 욕심이 났던 가장 큰 이유는 전직 프로파일러가 무당을 하고 있다는 점인데 다시는 못 만날 것 같은 캐릭터라고 생각했다”며 캐릭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연서는 “사실 서배우가 한다는 소식에 합류했다. 특히 남한준과 서인국의 싱크로율이 몸에 맞춘 듯해 즐겁게 촬영했다” 또 “한재희라는 역할이 닮고 싶을 정도로 멋있어서 촬영하면서 대리만족 된 작품이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미남당’을 다섯 글자로 표현해달라는 질문에 오연서는 “어떤 상인가. 이 드라마는 복합장르다.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잘 버무려져 있으니 올여름 시원하게 즐겨달라”고 말했다. 서인국은 “한계가 없다. 이 드라마 굉장히 재미있다. 한계 없는 웃음을 느낄 수 있을 거다”며 기대감을 안겼다.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이다. 서인국은 프로파일러 출신 박수무당 남한준으로 변신해 화려한 언변과 프로페셔널한 직업 정신으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문제를 해결해 줄 예정이다. 2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6.27 18:14
드라마

'미남당' 서인국, KBS 7년만 복귀 소감? "오래된 친구 만난 느낌"

서인국, 오연서가 각각 7년 만, 10년 만에 KBS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후 KBS2 새 월화극 '미남당'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고재현 감독, 배우 서인국, 오연서, 곽시양, 강미나, 권수현이 참석했다. 고재현 감독은 기존 코믹 수사극과의 차별점에 대해 "전직 프로파일러 출신이 현재 박수무당을 연기하는 콘셉트는 없지 않았나. 이 지점이 차별점이라고 생각한다. 복합 장르다 보니 한 신에도 다양한 장르가 담겨야 했다. 배우들도 연기할 때 힘들었을 것이다. 웃기다가도 심각해지고, 심각하다가도 웃기고 짠한 포인트가 있고 미스터리한 면도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빠져들 수 있을까 고민하며 연출했다"라고 말했다. 서인국은 드라마 '너를 기억해' 이후 7년 만, 오연서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후 10년 만에 KBS로 복귀한다. 복귀 소감과 관련, 서인국은 "오래된 친구를 만난 느낌이다. KBS 드라마에서 프로파일러로 '너를 기억해'를 했었는데 이번엔 직업만 같고 완전히 다른 인물이다. 시청자분들께 반갑게 또는 익숙하게 새롭게 인사를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오연서는 "사실 데뷔도 KBS에서 하고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넝쿨당'도 KBS에서 만났는데 이렇게 복귀하게 돼 기쁘다. 친정에 온 것 같은 그런 기분이다. 앞으로도 많은 작품으로 뵙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이다. 27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27 15:05
드라마

'미남당' 서인국, 박수무당 변신 '남다른 분위기'

‘미남당’의 서인국이 박수무당 남한준으로 인생캐 탄생을 예고했다. 27일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이다. 서인국은 프로파일러 출신 박수무당 남한준으로 분해 화려한 언변과 프로페셔널한 직업 정신으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문제를 해결해 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VIP 고객’ 권 사장 역을 맡은 우현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남한준을 찾아가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보낸다고 해 첫 방송이 더욱 기대된다. 26일 공개된 스틸 속에는 압도적인 아우라의 남한준(서인국)과 VIP 고객 권 사장(우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남한준은 권 사장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권 사장은 공손하게 두 손을 모으고 있지만 살살 눈치를 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남한준은 남다른 아우라로 거부할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들어 권 사장을 압도한다. 이어 남한준은 한 손으로 동그라미를 그리며 당당하게 돈을 요구하고, 권 사장은 남한준의 비위를 맞추느라 여념이 없다. VIP 고객도 단숨에 입덕시킨다는 남한준이 권 사장의 어떤 고민을 해결해줬을지, 본 방송이 궁금해진다. ‘미남당’ 제작진은 “1회에서는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인 남한준이 어떻게 고객들을 만족시키는지 드러난다.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만족시키는 남한준의 프로페셔널한 영업 방식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길 바란다. 또한 VIP 고객을 넘어 시청자들도 입덕시킬 남한준을 많이 사랑해 달라”고 전했다. ‘미남당’은 카카오 페이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화제작 ‘미남당-사건수첩’을 원작으로 하며 2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선우 기자 2022.06.26 14:08
예능

'세계 다크투어' 美 경각심 일깨운 희대 연쇄살인범 테드 번디

'세계 다크투어'가 잔혹한 연쇄살인범 테드 번디의 발자취를 찾아 떠났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세계 다크투어'에는 미국 전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테드 번디의 흔적을 쫓아가며 시청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날 다크 투어리스트들은 새롭게 합류한 '다크 끝판왕' 봉태규와 함께 표창원 다크가이드의 뒤를 따라 미국의 한 휴양지로 출발했다. 그리고 일일 프로파일러로 변신, 그곳에서 발생했던 끔찍한 살인사건의 흔적을 되짚어보며 희대의 연쇄살인범 테드 번디의 일생을 조명했다. 강력범죄 발생이 드물었던 1970년대 워싱턴 주를 시작으로 총 7개의 주를 거쳐 경찰 추정 약 100명 이상의 여성을 살해한 테드 번디의 이야기는 다크 투어리스트들을 경악게 했다. 테드 번디는 평상시 느꼈던 열등감을 단번에 상쇄시켰던 첫 살인의 기억을 잊지 못하고 계속해서 기행을 저질렀다. 스스로의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그의 행동은 분노를 유발했다. 특히 수많은 범행을 통해 학습을 하고 끔찍한 살인마로 진화한 테드 번디가 저지른 폭행 사건의 피해자가 전한 생생한 증언은 충격을 배가시켰다. 시간이 지난 현재도 그날의 사건을 똑똑히 기억하는 피해자들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렇게 그의 손에 허망하게 스러진 피해 여성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경찰들도 수사에 열을 올렸지만 명문대 엘리트 출신이자 범죄 경력도 없는 테드 번디는 용의선상에서 벗어나 있었다. 테드 번디를 범인으로 특정할 물증도 없었기 때문에 그는 유유히 경찰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또 다른 살인의 무대로 향했다. 더불어 공화당에 입당, 시애틀 범죄 예방위원회 부국장 자리까지 차지하며 경찰 수사의 허점을 완벽히 파악한 테드 번디는 더욱 대범하게 살인을 감행했다. 경찰로 위장해 접근하는 것은 물론 살인에 실패하자 다른 피해자를 찾는 그의 행동은 투어리스트들의 화를 돋웠다. 이러한 테드 번디의 만행은 우연히 그를 체포한 교통경찰로 인해 멈추는 듯했다. 하지만 살인 욕구를 참지 못한 테드 번디는 수차례 탈옥을 감행, 여러 주를 돌아다니며 끊임없이 범행을 계속했다. 결국 덜미가 잡힌 그는 범죄를 입증할만한 물증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을 이용해 세간의 주목을 즐기는 파렴치한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법정에서 자신을 추종하는 여성에게 프러포즈를 하고 수감 생활 중 딸까지 출산했다는 테드 번디의 기행은 믿기 어려울 정도였다. 그러나 범행 중 우연히 남은 그의 잇자국이 결정적 증거로 채택, 희대의 연쇄살인범에게 사형 선고가 떨어졌다. 이렇게 미국 전역을 핏빛으로 물들인 연쇄살인범은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고 현장에는 아직 치유되지 않은 피해자들의 고통만이 남았다. 테드 번디의 범행은 미국의 범죄 수사 방식을 개선시키고 사이코패스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체감케 했다. 무엇보다 미제 사건 해결에 테드 번디의 자문이 도움이 됐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처럼 '세계 다크투어'는 사람들 사이에 섞여 끔찍한 범행을 저지르는 추악한 괴물의 존재를 각인, 시청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며 긴 여운을 선사했다. 전 세계의 어둠을 찾아가는 '세계 다크투어'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17 11:34
연예일반

'미남당' 서인국X강미나, 티격태격 '찐' 남매 케미

서인국과 강미나가 ‘미남당’을 통해 티격태격 남매 케미를 선보인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극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이다. 서인국은 극 중 기막힌 점괘와 화려한 말발을 자랑하는 박수무당 남한준으로 분한다. 강미나는 국정원 출신 천재 해커 남혜준으로 변신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날카로운 카리스마부터 그림체까지 닮은 서인국(남한준), 강미나(남혜준)의 모습이 담겼다. 업무에 몰두한 두 사람에게서는 범접할 수 없는 ‘브레인’의 아우라가 느껴진다. 또한, 강미나가 멍한 표정으로 ‘미남당’ 팀원 서인국과 곽시양에게 붙들려가는 장면은 못 말리는 ‘찐’ 남매 모멘트를 예고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서인국과 강미나는 온종일 티격태격하고 으르렁거리다가도, 예리한 수사력을 바탕으로 저돌적이고 거침없이 문제를 해결해 나면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한다. 그뿐만 아니라 서로를 은근히 챙기며 다정한 기류까지 자아낸다고 해 이들이 어떠한 시너지를 선보일지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미남당’은 카카오페이지 모바일 소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입증한 정재한 작가의 소설로, 카카오페이지에서 15만 독자를 달성한 화제작 ‘미남당-사건수첩’을 원작으로 한다. ‘붉은 단심’ 후속으로 오는 2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6.07 08:53
연예일반

'미남당' 서인국·오연서·권수현, 로맨스 또는 앙숙..쫄깃한 케미

‘미남당’이 서인국, 오연서, 권수현의 심장 쫄깃한 케미를 예고했다. 오는 6월 27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극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이다. 서인국은 극 중 프로파일러 출신 박수무당 남한준으로 변신, 화려한 말발과 트렌디한 패션 센스,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중무장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오연서는 물귀신 같은 수사력과 강력한 파워를 소유한 강력반 형사 한재희로, 권수현은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엄친아’ 검사 차도원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 속 서인국과 오연서는 아슬아슬하게 대치하고 있어 앙숙 관계를 예고한다. 서인국은 인상을 쓴 채 오연서를 노려보는가 하면, 오연서는 숨결이 닿을 거리에서 그의 귀에 무언가를 속삭이며 살벌한 기운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과거의 충격적인 사건 때문에 악연처럼 얽히기 시작한다고 해 이들이 어떻게 서로의 삶을 파고들면서 좌충우돌을 겪게 될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권수현은 원칙주의자인 자신과 정반대의 성향을 지닌 서인국,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던 오연서 등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모든 인물과 적극적으로 엮인다. 호기심과 경쟁 본능을 원동력으로 살아가는 그가 점집 ‘미남당’ 팀, 형사 팀과 함께 어떠한 예측 불가한 시너지를 터트릴지 이목이 집중된다. ‘미남당’ 제작진은 “서인국, 오연서, 권수현은 로맨스와 라이벌을 넘나드는 ‘롤러코스터’ 같은 케미스트리로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웃음과 설렘, 짜릿한 스릴까지 겸비한 이들의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미남당’은 카카오페이지 모바일 소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재한 작가의 ‘미남당-사건수첩’을 원작으로 한다. ‘붉은 단심’ 후속으로 오는 6월 27일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6.02 08:27
드라마

'미남당' 티저 포스터 공개…신비로운 분위기

‘미남당’이 첫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유쾌 통쾌한 수사 스토리의 서막을 알렸다. 6월 27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이다. 서인국은 극 중 화려한 언변과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무장한 박수무당 남한준으로, 오연서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강력반 형사 한재희로 분한다. 겉보기에 극과 극 같은 두 인물은 투철한 직업정신을 바탕으로 각자의 방식대로 정의를 구현해 나간다고. 2년 전 의문의 사건 때문에 의도치 않게 인연을 맺은 이들은 때로는 충돌하고, 때로는 화합하며 종잡을 수 없는 케미스트리를 발산할 전망이다. 또한 ‘사투리 만렙’ 실력으로 반전 포텐을 터트리는 바리스타 공수철(곽시양)과, 국정원 출신 천재 해커 남혜준(강미나)은 미남당 소속으로서 남한준(서인국)과 함께 온갖 변칙과 반칙을 동원해 수사를 펼쳐 나간다. 원칙주의자인 ‘엄친아’ 검사 차도원(권수현)은 그들에게 호기심을 느끼고 다가가기 시작, 예측을 불허하는 조합으로 신박한 ‘믹스 매치’를 선보인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 1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점술 책과 방울, 부채 등 점집에서 사용되는 물건들이 놓여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적인 에너지가 가득한 공간 속, 밝게 빛나는 방울의 모습은 신비로우면서도 스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과연 용해동의 명물로 소문난 점집 ‘미남당’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아슬아슬하면서도 통쾌한 ‘직진캐’들의 활약으로 안방극장에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물할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미남당’은 카카오페이지 모바일 소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입증한 정재한 작가의 소설로, 카카오페이지에서 15만 독자를 달성한 화제작 ‘미남당-사건수첩’을 원작으로 한다. 6월 27일 첫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6.0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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